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차이점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은 노인들의 돌봄과 보살핌을 담당하는 역할이지만, 그들 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차이를 알아보고, 각각의 역할과 자격 요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역할

요양보호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을 돌보는 전문가

• 요양보호사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합니다.
•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들에게 해당하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필요한 일상생활 지원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양보호사의 자격 요건

국가에서 시행하는 요양보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시/도지사로부터 부여받은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소정의 교육 과정 이수가 선행되어야 하며, 교육기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합니다.

간병인의 역할

간병인은 병원, 요양소, 산후조리원 등에서 환자를 대신하여 간호하고 돌봐줍니다.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식사 지원, 위생 관리 및 약물 투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간병인: 환자를 대신하여 돌봄과 간호를 담당하는 직업

간병인의 자격 요건

민간 자격증이 있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차이점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은 크게 세 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돌봄 대상:

•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자를 돌봅니다.
• 간병인은 노인장기요양등급 외의 환자를 돌봅니다.

두 번째, 자격증 유무:

 

•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기관에서 일정 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 간병인은 민간자격증이 있을 수 있지만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세 번째, 급여 및 서비스 이용금액:

•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센터마다 상이하며, 일반적으로 시간당 12,000원 정도입니다.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금액은 국가로부터 85%~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간병인의 급여는 대상자의 상태와 지역에 따라 다르며, 기관마다 상이합니다.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금액은 평균적으로 24시간 기준으로 80,000원~120,000원 정도이며, 간병인 비용은 100% 자비 부담입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차이점